[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사실혼 파기로 피소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박유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박유환이 지난 5월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으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유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환 관련 소송 건은 민사 소송 건으로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면서 “당사는 재판을 통해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유환은 지난 2011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조연 한서우 역으로 데뷔했다. 당시 그룹 JYJ 박유천의 친동생이라는 사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천일의 약속’ ‘그대없이 못살아’ 등을 거쳐 ‘그녀는 예뻤다’의 준우 역으로 입지를 다졌다.
한편 박유환은 방송에서 형 박유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난 2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인 파나마‘에서 박유환은 3년 전 아버지를 잃은 기억을 전하며 박유천의 존재를 언급했다. 박유환은 당시 방송에서 “형(박유천)은 언제나 내게 아버지 같은 형이었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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