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 성내리 일원 개발 관련 사기주의”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 일원 개발 관련 사기주의”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6.08.23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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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최근 영인면 성내리 일원 대규모 개발사업 관련문의가 늘어나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3일 시는 현재 해당지역과 주변 지역은 개발사업과 관련된 사전협의, 신청서, 의향서가 접수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올 들어 영인면 성내리 산67-1번지 일원에 면적 300만㎡로 대통령 기념관․전쟁역사관 관광 테마파크, 물류단지 등의 개발관련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결정 등 개발사업 진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문의다.

전화 문의자는 대부분 수도권 등 타 지역 거주자로, 아산시 여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인터넷 신문에 있는 관련 기사를 보여주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설명해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개발사업과 관련해 벌목, 공사차량 공급, 식당(함바집) 운영 등 각종 이권 제공을 약속하며, 보증금 요구 등 금품을 요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서해안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산업단지, 도시개발 등 개발 잠재력이 높고,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신문까지 이용해 사람들을 속이고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며“개발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청 관련부서에 확인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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