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운 금강일보 논설위원, 지역 애정 담긴 칼럼집 출간 
김도운 금강일보 논설위원, 지역 애정 담긴 칼럼집 출간 
‘급하지 않은 일, 그러나 중요한 일’…2008~2016년 62편 시대순 실어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6.08.24 11: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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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수필가와 소설가로 활동 중인 김도운 금강일보 논설위원이 언론생활 20주년을 맞아 칼럼집 ‘급하지 않은 일, 그러나 중요한 일’을 출간했다. 그의 다섯 번째 개인저술이다.

이번 책에는 2008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문에 발표했던 62편의 칼럼이 시대순으로 실려있다.

모두 4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1장 검색(檢索) 말고 사색(思索) ▲제2장 중산층이 강한 나라 ▲제3장 산으로 가는 나라 ▲제4장 가랑이 찢어지는 세상으로 구분했다.

책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왕성한 취재활동을 했던 그의 시각이 다방면으로 담겨졌다. 또 짧고 간결한 문체가 특징이나,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가 언론인으로 살아온 세월은 20년이지만 칼럼을 쓴 것은 데스크(부서장)가 된 후 10년이다.
그래서 ‘급하지 않은 일, 그러나 중요한 일’을 읽다보면 최근 10년간 충청권에서 벌어졌던 일들이 정리된다.

저자 김도운은 이 책의 전체 맥락을 통해 ‘이 사회가 이제는 무한 경쟁에서 벗어나 참다운 인생의 멋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책의 제목도 ‘급하지 않은 일, 그러나 중요한 일’로 정했다.

그가 말하는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즐기고 마음의 풍요를 느끼는 삶이다.

저자 김도운은 “중견 언론인이 된 이후 칼럼을 쓰게 됐고, 매번 칼럼을 쓸 때마다 다른 언론인들과는 조금이라도 다른 시각을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싶어 고민했다”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새로운 시각을 갖고 싶다면 한 번쯤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목 : 급하지 않을 일, 그러나 중요한 일
▲저자 : 김도운 금강일보 논설위원
▲출판사 : 문진
▲가격 : 1만원
▲분량 : 2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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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범 2022-08-20 23:24:05
흐,대통령10대통령100일평가를본다고?여보슈
선생이그런실력으로논설위원을한다는게
기가막혀졸도하겠소 그러지들마시요 식자가
그러면누가이나라를지키겠소 매천황현선생처럼
하진못해도 공정은해야지 역겹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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