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월화 사극대전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 김유정이 먼저 웃었다. 반면 방송전 화제를 모았던 이준기 아이유 주연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3위로 출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률 16.0%(이하 닐슬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주 첫 방송 8.3%, 2회 8.5%를 나타냈던 것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반면 방송 전 숱한 화제를 뿌렸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오후 10시부터 1회와 2회를 연속으로 방영하는 파격적인 편성으로 화제몰이를 유도했지만 동시간대 3위(1회 7.4%, 2회 9.3%)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영되는 MBC '몬스터'는 시청률 10%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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