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도현 수습기자] 천안시 동남구 대흥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천안시는 대흥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16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같은 정비사업에서 조합원 이외 제3자에게 매각하는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가 매입하여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일반분양분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각해 임대사업자나 투자자 유치가 손쉽게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흥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학군이 좋고 수도권 지하철(천안·봉명역) 이용도 편리하다.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이 가깝고 도시재생선도사업 연계추진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용적률 조정이 가능하고 기금지원 같은 정책적 지원도 받게 된다.
곽현신 천안시 도시재생과장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국토부와 협력하고 정비조합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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