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기자] 이익현 한국법제연구원 제12대 원장 취임식이 30일 연구원에서 열렸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연구결과가 국가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발전과 변화를 인지하고, 이러한 변화가 입법에 주는 영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김영란법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의 입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며 “국가 중요 정책은 입법지원 없이는 거의 불가능하고, 성공한 정책이라도 제도화를 위해서는 법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이익현 원장은 미국 뉴욕주 변호사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관·법제처 경제법제국장·법제처 법제지원단장·법제처 법령해석정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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