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호란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은 30일 “호란이 약 한 달 전 합의 하에 이혼 절차를 끝냈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두 사람은 오랜 시간 교제해왔으며 3년간의 결혼생활을 통해 쌓아온 서로에 대한 인간적인 신뢰와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싶었다”며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후 현재까지도 서로의 생활과 활동을 누구보다 가장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란은 10년 전 교제했던 첫사랑을 다시 만나 2013년 3월 결혼했지만 지난 7월, 3년 동안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호란은 현재 매일 오전 7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솔로앨범 ‘원더랜드’를 발매했다.

남현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