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0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원스톱 교육활동보호시스템인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 ‘일사천리’ 운영 지원을 위해 에듀-솔루션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에듀-솔루션은 교권침해 사안이 발생하였을 때 사안 조사대행 및 업무지원을 하는 현장 전문인력으로,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경험과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처경험이 풍부한 퇴직 경찰공무원과 퇴직 교원 및 상담가 등 11명을 에듀-솔루션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3인 1조로 교육활동 침해사안 발생 신고 접수부터 사안 조사 및 처리, 맞춤형 상담·치료·법률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현장 전문인력으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에듀-솔루션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블랜디드연수 형태로 원격연수 및 운영역량강화 집합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연수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른 상담 방법이나 사안 처리 절차와 절차별 처리 업무 숙지, 대상별 지원 프로그램과 조치방법, 조치에 따른 지원 방법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 서포터즈도 구성하여, 분쟁조정 및 사안해결 교원치유센터 관련 정책과 자료 개발 자문, 일사천리 관리 및 운영 컨설팅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 구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2016년 교육부 ‘교원치유센터’ 최우수모델로 선정된 대전의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 일사천리가 에듀-솔루션 인프라 구성 등을 시작으로 교원·학생·학부모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교육공동체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