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서장 조용태)는 대전경찰청에서 지난해 대전권 5개 경찰서 36개 강력․형사팀을 평가한 결과, 강력1팀이 ‘최고 형사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강력1팀은 형사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김호 팀장을 비롯 정근봉 경사, 이광옥 경사, 위관수 경사, 오광석 순경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형사과 강력 1팀은 절취한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을 이용해 날치기 3회, 번호판 절도 및 주유사기 등 모두 18차례에 걸쳐 24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거나 빼앗은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강도·강간·절도·장물 피의자 115명, 156건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강력1팀은 지난해 매월 평가에서도 뛰어난 실적으로 2월과 11월 최고형사팀으로 선정된 데 이어 12월에는 절도우수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호 팀장은 “특별한 비결보다도 팀원들이 똘똘 뭉쳐 열심히 해준 덕분”이라며 “최고형사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을 지키는데 더욱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용태 서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 해 집중 추진했던 5대 폭력 범죄척결 및 성폭력 등 여성범죄 강력 대응과 관련, 올해에도 범죄 없는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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