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지방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제도적 지원 나선다
박범계 의원, ‘지방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제도적 지원 나선다
19일 지방어린이재활병원 설립 토론회… 관련법 국회통과 시동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6.09.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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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을)은 1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토닥토닥과 함께 지방어린이재활병원 설립방안 모색을 위한 ‘건강하자 건우야, 꿈꾸자 아이들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30만 장애어린이의 원활한 재활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지방어린이재활병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일명 건우법)’의 국회통과를 관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박창일 전 건양대병원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각각 어린이재활의 시급성과 국가적 지원의 절실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설립과정의 난점과 과제에 대해서 발제할 예정이다.

또 김동석 토닥토닥 이사장, 김완호 국립재활원 공공재활의료지원과장, 지점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가개발실 부장, 김은숙 교육부 특수정책 과장이 토론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들은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한 국가적 지원방안, 어린이재활치료 활성화를 위한 의료수가문제, 장애어린이 교육을 위한 ‘병원학급’ 설치 추진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건우법’을 발의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춘 상태” 라며 “어린이재활은 낮은 의료수가 문제로 민간영역에서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국가 및 지자체에 의한 주도적 설립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독일‧일본 등의 장애어린이와 유가족들은 적은 비용부담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며 “올해 문을 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마중물로 지방 거점 곳곳에도 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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