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가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재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오픈은 KPGA, APGA, 국내대회 우승자, 예선통과자, 초청선수 등 대회명성에 맞는 정상급 스타플레이어 144명이 참가한다.
한국오픈대회는 우승상금 3억원 등 총상금 12억원이 걸려있다.
컷 탈락한 선수에게 50만원씩 지급되는 코오롱 머니(최소 상금)제도와 출전 선수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최종 예선 출전자 139명의 프로와 아마추어 출전자중 눈에 뛰는 선수는 최연소 통과자인 오승현선수이다.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인 오승현 선수는 충북 괴산 청안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다.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을 앞두고 약 한달간 컨디션 조절하면서 참가한 오승현군은 “대회 코스가 긴 코스이기 때문에 긴장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고 권위 있는 대회에 서 상위 입상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천안시는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개최에 ‘고품격 스포츠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TV중계 등을 통한 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TX 천안아산역∼대회장, 테딘패밀리워터파크∼대회장간 순환버스 운행 등 갤러리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홍보물 과 교통안내판을 설치 등 대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SBS, SBS Golf방송, 유럽 미국 등 30여 개국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