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나사렛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12일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송편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힘을 모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 40여명은 사랑이 담긴 송편 200㎏을 만들어 준비, 성정종합복지관 등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을 찾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동아리 대표 김우림(경영학과 3년) 학생은 “추석에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한가위에 온정을 나누고자 마음을 담아 송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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