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순환 고려한 강원도 도유림의 '착한 벌채'
생태순환 고려한 강원도 도유림의 '착한 벌채'
산림청, 최우수 친환경 벌채지 선정...22일 ‘전국 목재산업 워크숍'서 시상
  • 한남희 기자
  • 승인 2016.09.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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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친환경 벌채 우수 대상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원도 도유림 벌채지. 자연생태계 순환에 단절을 주지 않으면서 생물다양성 흐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친환경 벌채를 했다. 또한, 임산물 운반로는 주변에 자라고 있는 초본류를 심어 토사흐름을 막고 조기 녹화를 유도했다. 사진=산림청

[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강원도 도유림이 최우수 친환경 벌채지로 선정됐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2회 친환경 벌채 우수 대상지’ 공모 심사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목재생산을 우선시하는 벌채에서 생태·경관을 고려하는 벌채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친환경 벌채 우수지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강원도를 비롯,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벌채 계획, 친환경벌채기준, 임산물 운반로 복구, 벌채지 산물 정리, 주민협의 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우수 벌채지로 선정된 강원도 도유림은 능선부에 수림대를 설치해 벌채로 인한 생태순환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면서 경관적으로 안정감 있게 벌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2회 친환경 벌채 우수 대상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함양국유림관리소 벌채지. 생태 통로 역할을 하는 8부 능선 이상의 벌채를 지양하는 등 관련 규정을 준수했다. 생태 경관 보호와 산림재해 방지를 위해 수림대를 설치하고 소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남겨놓고 벌채했다. 사진=산림청

아울러, 우수상에는 함양국유림관리소 벌채지가 장려상에는 충남도 도유림과 영주국유림관리소 벌채지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무주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 목재산업 워크숍’에서 마련된다.

권영록 목재산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벌채지는 향후 친환경 벌채에 대한 홍보·교육 장소로 활용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생태와 경관을 고려하는 친환경 벌채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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