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훈 시민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9월, 장애인복지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누리봄(대표이사 정규진, 이하 누리봄)에 따뜻한 의약품 후원이 이어졌다. 

대덕구 비래동에 소재한 스마트정형외과(병원장 이창수)는 평소 장애인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어떤 후원과 지원을 선행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중구청 1호로 인허가를 받아 지금까지 복지사업을 운영해온 누리봄 산하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구충약을 후원키로 하고 구충제 160세트(600정)를 지원했다.

이 병원으로부터 구충제를 전달받은 누리봄 산하시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헬로(원장 이민훈)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건강을 생각해 지원해주신 구충약으로 올 가을이 풍요롭게 느껴진다"라며 "구충약 이 외에 많은 생활용품을 후원해주셔서 시설살림에 상당한 보탬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마트정형외과 홍성자 팀장은 "별것 아니지만 작은 나눔에도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에 감사할 뿐"이라며 "진작에 이런 지원을 실천했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한 것 같아 부끄럽다. 앞으로 더 좋은 일을 많이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우리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환자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굿모닝충청 이종훈 시민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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