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시장서 풍물·봉산탈춤·줄타기 등 난장놀이 한마당
27일 전의·10월 2일 금남·5일 부강·7일 조치원읍사무소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기자] 세종 지역 전통시장에서 신명나는 민속 난장놀이가 펼쳐진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주관하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4대 전통시장에서 풍물·봉산탈춤·줄타기·공연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공연 일정은 27일 전의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금남전통시장, 10월 5일 부강전통시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10월 7일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세종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그맨 박성호, 정범균의 사회로 기원제와 관객체험행사, 공연, 뒷풀이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공연을 매개로 전통시장을 지역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위해 준비됐다.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난장놀이와 함께 전통시장 가는 날을 병행 추진해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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