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장찬우 기자] 충남경찰이 2016년 상반기 교통조사 관련 평가에서 눈에 띠는 성적을 거뒀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최근 경찰청이 주관한 ‘2016년 상반기 전국 경찰서 교통조사 관련 평가’에서 5개분야중 4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 들어 6월 30까지 교통조사팀, 교통범죄수사팀, 1·2·3급지 교통조사관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천안서북서 교통범죄수사팀이 전국 1위 ‘으뜸 교통범죄수사팀’에 선발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급지 별 교통조사관 평가에서도 서북서 김영준 조사관과 당진서 박영진 조사관, 서천서 최강인 조사관이 각각 1, 2, 3급지 우수 조사관을 모두 차지했다.
충남경찰청은 27일 지방청 중회의실에서 15개 경찰서 교통조사계장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교통조사관·교통범죄 수사팀 워크숍’을 갖고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업무추진 성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하반기 중점추진과제와 고객만족 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장향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은 사고 현장에서 만나는 교통조사관을 보며 경찰 전체를 평가하게 된다”며 “날로 증가하는 보복·난폭운전, 보험사기 같은 교통관련 범죄로부터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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