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채원상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남서울대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에서 ‘오브제 활성화-Object Activation’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기획전시는 대한민국과 프랑스가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한⋅불 상호교류 정부공식인증사업으로 대학교류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사업이다.
오브제 활성화는 남서울대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와 프랑스 스타라스브르에 위치한 HEAR(Haute ècole des arts du Rhin)의 학부 및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작가들이 교류해 작품을 공동 제작했다.
올해 1월 한국에서 프랑스를 방문해 3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9월에 프랑스에서 한국을 방문해 결과물을 완성했다.
작가들이 상호간 문화적 경험과 충돌, 동질성과 이질성,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아이디어 구상과 개념 발전 과정 및 결과물 제작에 이르기까지 종합예술 작품으로서 다채롭게 선보인다.
남서울대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 관장이자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 이용필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의 나라 프랑스 예술가들과 협력해 예술 교류 현장을 한국에서 구현하게 된 점이 매우 의미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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