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 어린이뮤지컬 ‘흥부와 놀부’ 공연
갤러리아타임월드, 어린이뮤지컬 ‘흥부와 놀부’ 공연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 달 간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6.09.27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흥겹고 즐거운 놀이 한마당. 극단 레오가 28일부터10월 23일까지 한 달 간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리아타임월드 10층 공연장에서 전래동화를 가족뮤지컬로 꾸민 ‘흥부와 놀부’ 공연에 들어간다.

신나는 노래와 흥겨운 춤이 어울려 어린이들에게 형제간 우애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줄 이번 작품은 특히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다음은 ‘흥부와 놀부’ 줄거리.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고약한 형 놀부와 마음씨 곱고 착한 동생 흥부 형제가 살고 있었다. 놀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흥부를 빈손으로 내쫓고, 흥부는 처자식과 며칠을 쫄쫄 굶다가 하는 수 없이 놀부 집을 찾아간다. 그러나 형수는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때려 보내고, 먹을 것을 목 빠지게 기다리던 식구들은 또다시 굶게 된다.

어느 날 흥부의 집에 제비가 집을 짓더니 이내 새끼를 낳는다. 그러던 중 구렁이 한 마리가 새끼들을 잡아먹으려던 것을 흥부가 구해주고, 새끼들은 잘 자라 강남으로 날아간다.

이듬해 그 제비가 박씨를 물고 돌아오자 흥부는 박씨를 심어 속은 죽을 쑤어 먹고, 껍질은 그릇을 만들 소박한 꿈을 꾼다. 그해 가을 큰 박이 열리고, 흥부와 아내가 박을 타자 그 속에서 금은보화와 일꾼들이 나와 큰 집을 지여줘 부자가 된다.

이 소문을 들은 놀부가 제비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린 후 고쳐주자 이듬해 제비가 박씨를 가져오고, 놀부도 박씨를 심어 박을 타지만 기다리던 금은보화는 없고 도깨비들이 나타나 있는 돈마저 빼앗아 가고 만다. ▲공연시간

평일 : 오후 4시(매주 월요일, 10월 4일 휴무). 주말·공휴일 : 오후 12시·2시·4시. 단체예약공연 : 평일 오전 10시 15분, 11시 15분, 12시 15분.

▲공연문의 및 단체예약 : ☎042-480-5961. www.reomusica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