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도입됐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작년 말부터 주민센터와 파출소 등 이 지역에 위치한 4개의 공공건물에 에너지최적화 시스템을 구축, 한국형 마이크로 그리드 시범단지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별로 개별 운영 중인 태양에너지와 전력, 지열냉난방, 조명 등의 에너지를 도시에너지통합관리센터에서 통합 관리함에 따라 15%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재홍 청장은 “향후 행복도시내 모든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를 통합 관리할 예정”이라면서 “통합운영을 위한 에너지통합센터도 구축해 세계 최고의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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