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답답해하는 대학생들 ‘기’를 살리고 싶었습니다”
창업컨설팅 전문가이자 대학에서 창업을 가르치는 서창수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장이 ‘창업’에 대한 이색 신간 『1人1業』을 출간하며 대학생들의 현재 상황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했다.
이 책은 진정한 창업의 의미와 창업자로 이끄는 11가지 법칙 '앙트러프러너(EnTREPRNEUR)'를 소개한다.
책에서 서 교수는 경쟁에 내몰린 청년세대가 생존을 위해 일은 하지만 일이 행복이나 즐거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청춘들은 삶이 답답하다고 얘기하며 ‘먹고살기 힘듦’에 대한 불안함, 답답함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소위 대기업 취직을 위해 스펙을 쌓거나 공무원 입시를 위해 고시원에 틀어박히지 말고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빨리 찾아 나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오직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는 일을 평생의 업으로 삼는 것이 진짜 창업"이라고 밝혔다.
저자 서창수 교수는 18여년의 공직 생활과 5년간의 투자자 경력, 12년간의 대학 교육현장 경험을 버무려, 청년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데 매진 중이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창업지원단장과 창업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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