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한밭대학교 홍은영 팀장이 19일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리는 ‘2016년 제3회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기업·기술협력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홍 팀장은 그동안 기업 간 교류협력 및 융합활동 기반조성과 저변확대 등을 성실히 수행하며 중소기업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7년 동안 중기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전담자로 참여하면서 산학협력코디네이팅활동을 통해 특허출원 125건, 시제품 및 상품 249건, 기술지도 3988건, 연구시설지원 4000여 건 등의 실적을 올리며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한밭대가 2014년 자율편성형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2016년 연구마을 사업 등을 유치하는데 일조함으로써 산학협력사업의 규모가 전국 상위권으로 오르는 등 대학의 산학협력활성화에도 공헌했다.
한편, 한밭대는 1997년과 2013년 산학협력으로 기관 대통령표창을 2회 수상한 바가 있고, 2012년에는 산학협력사업 총괄책임자인 구본급 교수가 근정포장을, 2015년에는 과제책임교수인 명태식 교수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권병철 교수가 ‘이달의 우수산학협력전문가’로, 이택영 교수와 구효원 코디네이터가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풍성한 산학협력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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