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학급당 학생 25명 이하’ 기조 유지 될 듯
세종 ‘학급당 학생 25명 이하’ 기조 유지 될 듯
교실부족 1생활권 입주세대수 줄이고 학교 5개 신설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3.02.07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행복청과 세종시 교육청이 행복도시내 1생활권 교실난을 해결하기 위해 5개학교를 신설하기로 했다.사진은 첫마을 내 위치한 참샘초 전경.

행복도시내 1생활권의 학교부족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과 세종시 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7일 오전 협의를 갖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수준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이하로 유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1생활권 학교 추가설립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작년 12월 실시한 학생수 예측조사결과에 따르면 1생활권에 13개 학교 추가신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하지만 행복청이 당초 이 지역에 건설하려던 5만여세대의 주택분양지 가운데 1만 2천여세대분에 대한 매각을 잠정 중단하기로 함으로써 5개 학교만 신설해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났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1생활권에 5개 학교를 추가신설(초2, 중1, 고2)키로 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발계획을 변경, 1생활권 주택분양자 입주 전 학교건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해 첫마을에는 취학 연령 자녀를 가진 젊은 세대가 대거 입주(40세 이하 71%, 전국평균 51%)해 학급당 학생수가 25명을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첫마을 교실난 타개를 위해 신설되는 2개 학교는 내달 초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