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1일 개회식을 갖고 5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오는 25일까지 도내·외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8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경기 종목은 골볼과 농구, 댄스스포츠, 휠체어럭비,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게이트볼,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등 모두 26개다.
충남에서는 지난해보다 100명 가까이 많은 602명의 선수와 임원이 25개 종목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이날 오후 5시 30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행복한 이끌림, 뛰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식후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마임과 마술을 선보이며, 캘리그래피 종합예술과 비보잉 댄서들이 흥겨운 한마당을 펼친다.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안희정 지사 환영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주제공연, 성화 점화 순서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는 여성 디바 소찬휘와 인기 아이돌 그룹 B1A4, 걸스데이, 비아이지가 출연해 개막을 축하하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폐회식은 25일 오후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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