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한남대학교는 29일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한남대 수학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페스티벌은 한남대 수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매년 수백 명의 초중고생들이 참여해 수학을 새롭게 체험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어려움을 즐거움으로 바꾸고 있다.
수학체험 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한남대 수학과 김화정 학과장의 ‘그림 속의 수학’ 강연을 시작으로 만들기 교실, 탐구 교실, 게임 교실의 테마별 수학체험 부스가 오후 5시까지 상설 운영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만들기 교실 부스에서는 ▲수학과 음악, 팬플루트 만들기 ▲매듭이론, 팔찌 만들기 ▲프렉탈 카드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고, 탐구 교실 부스에서는 ▲이젠 수학도 실험이다 ▲뫼비우스띠와 클라인병 ▲수학과 마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게임 교실 부스에서는 ▲확률과 게임 ▲스도쿠 ▲암호놀이 등을 통해 수학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 이밖에 수학 전공에 대한 진로상담 코너도 운영된다. 단체 관람은 사전에 신청을 하면 가능하다.
김화정 학과장은 “수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이맘때 수학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며 “수학의 재미와 아름다움, 생각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 : ☎042-629-7447.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