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시대적 가치 변화의 흐름에 따라 교육도 이제는 패러다임을 달리해야 합니다. 즉 교육 플랫폼의 ‘매시업’ 시대입니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21일 대학 2층 Honesty Hall에서 ‘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E-Learning 학습제도의 활용’이란 주제로 이원묵 전 한밭대 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E-Learning 교육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이버대학으로써 가져야할 넓은 시야와 변화하는 교육 시장의 흐름을 다시 한 번 파악하고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오늘날 대학 교육은 매킨지, MIT, 하버드대 등 세계 유수 대학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온라인 공개 수업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열풍이 불며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다. 이 전 총장은 이에 “대학들도 기존에 해왔던 습관들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미래 지향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야 현재 대학들이 맞고 있는 유동성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기류에 발맞춰 설립된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미래 교육 수요자들의 평생 교육과 해외 교육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플립러닝 flipped learning 대학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총장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밭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같은 대학 화학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