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가 22일부터 30일까지 교내 대운동장에서 ‘2016년 제1회 대전대학교 총장배 고교 축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대 체육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구대회는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대전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지난달 첫 참가팀 접수를 진행한 대전대는 총 28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대회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22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대회가 진행 중이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총장배 축구대회는 4개 팀을 1개조 방식을 통해 조별리그가 진행되며, 오는 29일과 30일에는 16강전을 비롯해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대회의 지속성을 위한 목적으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만 원과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준우승과 3위 2팀에게는 트로피와 상품 및 상금 30만 원과 20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를 빛낸 개인에게는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비롯하여 캐논슛과 최우수 지도자상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총장배 고교 축구대회는 체육 강호대학으로 우뚝 서고 있는 대전대학교를 알림과 동시에 축구를 통해 대전지역 고교생들 모두가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되었다”며 “고등학생들의 열정과 열기를 이번 대회를 통해 다 같이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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