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과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공동으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을 초청,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친다.
행복청은 ‘찾아오는 문예예술 공연’을 기획, 15일부터 분기별 1~2회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이나 건물별 로비 등에서 열 계획이다.
첫 행사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연주회로 15일 정부세종청사 6-1(국토부동)과 6-2(국토부동) 사이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
또 ‘초청 문화예술 공연’은 16일부터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 공연마다 30~60명의 이전 공무원과 가족이 초청돼 감상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프로경기 초청 관람’행사는 프로축구가 시작되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대전시티즌 홈경기시 실시될 계획이다.
이재홍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이주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과 가족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추진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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