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하 대전 성모병원)은 지난 1일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가 국제이식학술대회인 ‘ATW2016’에서 학술상과 최우수 초록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ATW2016’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17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했다.
대전성모병원 세포치료연구센터 소장으로 재직중인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저산소 환경에서 배양된 줄기세포로부터 얻은 세크리튬의 간재생 효과’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에버로리무스(everolimus)라는 약물에 의해 활성화된 오토파지에 의한 간허혈 손상으로부터의 간 보호효과’라는 논문으로 ATW2016 최우수 초록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성모병원은 김 교수가 간이식을 비롯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부전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이식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16)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려 전 세계 25개국에서 170여명의 관련 학자들이 참가했다.
한편 초록상을 수상한 김세준 교수의 ‘에버로리무스(everolimus)라는 약물에 의해 활성화된 오토파지에 의한 간허혈 손상으로부터의 간 보호효과’ 문은 올해 미국이식학회지(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 IF 5.669)에 게재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