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건축물·등기 등으로 분산돼 있는 세종시의 각종 부동산 공적장부가 연차적으로 통합, 각종 민원서류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최근까지 각종 부동산 정보가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민원인이 이를 발급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와 함께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를 순차적으로 통합, 1종으로 제공 하는 ‘부동산 일사편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지적 7종(토지대장·임야대장·대지권등록부·경계점좌표등록부·공유지연명부·지적도·임야도) ▲건축 4종(총괄표제부·일반건축물·집합표제부·집합전유부)등 11종에 대해 시범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가격정보 3종을 포함한 15종을 통합해 발급할 예정이다.
또, 내년 이후에는 등기 3종(토지·건물·집합건물 등)을 포함한 18종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하 市토지정보담당은 “현재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동산 서류 11종에 대한 시범 서비스가 진행 중”이라며 “향후 ‘부동산 일사편리’ 서비스의 편리함을 적극 홍보해 부동산 행정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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