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전 세계 도시목질화(우디즘, woodism) 전문가와 목재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2016 국제도시목질화 컨퍼런스 및 페스티벌(2016 IWCC&F)'이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도시목질화연구회(회장 강석구 충남대 환경소재공학과 교수)와 인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연구회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우디즘 전공자와 기업, 일반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와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본 행사는 둘쨋날인 2일 개회식과 컨퍼런스에 이에 셋째날 포스터 발표(기업 및 제품·기술 홍보, 학술 및 작품발표), 초청강연(일본문리대학 이노우에 교수), 한일도시목질화교류회 등으로 진행된다. 1층 전시장에서는 나흘 내내 목재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는 상설 전시회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사전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인천 시티투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회 홈페이지(kwprc.org)를 참조하거나 목질화연구회(042-821-8775, woodism@kwprc.org)로 문의하면 된다.
국도시목질화연구회는 올바른 목재이용문화정착을 위한 우디즘(도시에서의 목재이용 문화) 확산과 이를 통한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도시계획인 우디즘 시티 실현을 위해 목재, 건축, 교육, 디자인, 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지난 8월 설립된 산림청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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