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규모 전통식품 업체의 활로를 찾기 위한 ‘로컬푸드’사업이 첫발을 내딛는다.
로컬푸드 연구회(회장 홍성용)는 22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연구회 정관 제정 ▲연중사업계획 수립 ▲연구회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립총회가 끝난 뒤에는 전북 완주군 임정엽 군수가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008년 이 사업에 뛰어든 완주군은 지역 중․소농이 생산한 농산물을 공공형 물류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함으로써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지자체다.
초대회장에 선출된 홍성용 씨는 “앞으로 회원들과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선진기술 교육 등으로 세종시 로컬푸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로컬푸드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그 지역에서 소비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노인 일자리와 소득창출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