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대전봉명초가 제10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1위를 차지했다.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봉명초는 지난 25일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한 대회에서 대전대표로 출전, 19개팀이 경쟁한 본선에서 1위인 미래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각 시도 대표 18개팀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스로 생활 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흥미롭게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연극형태로 사고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다.
대전봉명초는 최근 경주에서 진도 5.8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시사성 있는 주제를 선정, 지진대응법을 재미나게 풀어나간 ‘GTA지진체험편’을 연극으로 표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도교사 임하민 씨는 “이러한 안전문화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소방관계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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