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한화이글스 투수 이태양이 2014 미스코리아 충북 진 출신 김희진씨와 오는 3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이태양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하고 재활에 들어갔을 때 김씨가 정성으로 보살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양은 “수술 후 재활기간 동안 잘 챙겨준 희진씨 덕분에 성공적으로 재활을 마칠 수 있었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겠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태양-김희진 커플은 발리로 5박 7일간 신혼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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