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유한식)와 행복청(청장 이재홍)이 성공적인 도시건설을 위해 손을 잡았다.
유상수 세종시부시장과 이충재 행복청 차장은 21일 ‘행복․세종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열고 각종 개발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 유상수 세종시 부시장. |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조치원연결도로(BRT 포함) 8차로 확장과 세종시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연구용역 공동참여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 행복청과 세종시 간 실무자급 1:1 파견 등 인사교류 추진과 각종 위원회에 세종시 관내 전문가 참여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고위급 정책협의회 정례화와 합동업무 브리핑, 단합대회 추진 등 상호 유대관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
이번 고위급 정책협의회는 지난 10월 행복청과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 이충재 행복청 차장. |
앞서 개최된 3차례 실무협의회에서도 신교통수단(BRT) 비용분담 방안과 공공시설 건립 시 세종시 의견반영 등 모두 22건의 과제를 논의해 왔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재 차장은 “두 기관은 명품도시 건설 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동반자인 만큼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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