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덕대학교는 8일 2017년도 육군3사관학교 전국 최다 합격을 기념하고 합격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출정식을 개최했다.
대덕대는 2017학년도 육군3사관학교 선발시험에서 25명(후보 5명 별도)이 합격해 전국 대학 중 최다합격 기록을 세웠다.
이 자리에서 김상인 총장은 “수차례 전국 최다합격의 기록을 이어온 전통을 이어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하는 여러분은 미래 대한민국의 장교로서 자긍심을 갖고 국가안보에 일익을 담당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군사학부 김장흠 교수(3사커리어개발센터장)는 “2004년 군사관련학과가 창설된 후 270여 명이 육군3사관학교에 합격해 장교로 임관했다”며 “앞으로도 3사커리어개발센터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 인재개발 인프라 등 군 간부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대 군사학부는 2004년 전국 최초로 군사학과가 개설된 후 현재 국방물자과, 방공유도무기과, 총포광학과, 국방탄약과, 전투부사관과, 특전부사관과 등 6개 육군관련 학과와 함정기술부사관과, 해양수중부사관과, 해양기술부사관과 등 3개의 해군관련 학과에 920여 명의 학생이 군 간부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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