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다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진 경찰관이 결국 숨졌다.
9일 오전 8시14분께 천안동남경찰서 A파출소 소속 김모(52) 경위가 사망했다.
김 경위는 지난달 28일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에 치여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사고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2차례 응급 수술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
빈소는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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