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무릎 전방십자인대 재건 수술로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고 “수술이 잘 돼 물리치료 받으며 회복 중”이라며 “모처럼 마음 편케 책도 읽으며 재충전중인데 페이스북에 안 보인다고 걱정들 많이 해 주시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한 참 바쁜 연말에 지역 책임자가 한가롭게 병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게 시민께 면목이 없어지며 불편해진다”며 “애초 최대한 빨리 출근하려고 했는데,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말씀을 따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 시장은 “톱날 열심히 가는 시간으로 잘 활용하고 다음 주에는 퇴원 예정”이라며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시장실 관계자는 “내주 15일 경 퇴원하실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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