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도안신도시의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최근 (가칭)도안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설계공모 작품심사 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작으로 ㈜라움플랜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인에서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선작은 동선과 조망이 우수한 배치계획과 주차계획, 공간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서관은 원신흥동 560번지(면적 4,862㎡)에 총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457㎡,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 어린이·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 동아리실, 열람실, 북카페 및 문화전시홀, 프로그램실, 취업지원실, 세미나실, 다목적홀, 사무실 등을 갖춰 도안지역을 대표하는 거점형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내년 4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6월 착공해 2018년 하반기 개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