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대전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옛 충남도청과 대전역 일원 원도심에 대한 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하는 다섯 번째 원도심이야기 책자를 발간한다.
이번 원도심이야기는 ‘함께 즐기는 원도심’을 주제로 동구 대동과 중앙동, 삼성동, 인동 등 지역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야기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의 풍경과 역사, 전통 예술과 추억,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등을 소단락으로 구성해 소개하고 있다.
시는 4000부를 제작, 오는 21일께부터 시와 자치구 민원봉사실, 주민자치센터, 대전역 등에 배포해 비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은석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원도심이야기는 원도심 속에 묻혀있는 아름다운 삶의 흔적과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담았다”며“대전의 한 축을 이어가고 있는 원도심 이야기를 통해 대전의 가치가 알려지고, 사랑받는 원도심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대전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 년 원도심 곳곳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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