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의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가 평균 27.9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1순위에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청약 1순위 접수를 받은 이 아파트는 29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122명이 몰려 평균 27.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84.99㎡A형으로, 기타지역에서만 3943명이 몰려 78.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59.99㎡B형도 기타지역에서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 2생활권에서 마지막 분양인 이 아파트는 민감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2-1생활권 M5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3~29층, 총 15개동, 전체 1258가구,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본 계약이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99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154-2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
한편, 이번 분양을 끝으로, 올해 세종 지역 아파트 분양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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