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대전체력인증센터’가 전국 31개소 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국민체력 100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아래 대전시체육회가 운영하는 대전체력인증센터는 이번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체력100 사업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성과평가에서 청주체력인증센터에 0.01점차 간발의 차로 2위에 올랐다.
1위에 오른 청주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력100 사업에서 지원하는 10개월 외에 2개월을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 운영효율화에서 가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체력인증센터는 지자체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운영효율화에서 0.5점의 감점을 받았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3층에 마련된 대전체력인증센터는 올해 3월부터 체성분,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 기초체력 및 운동부하 검사장비를 갖춰놓고, 이경희 센터장(건강운동관리사 1급)등 전문 운영요원 6명을 배치해 운영해왔다.
2016년 센터별 목표치 5085명을 크게 상회해 현재까지 5882명의 청소년(만13~18세)과 성인(만19~64세), 어르신(만65세 이상)을 구분해 과학적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줬다.
또 4차에 걸친 체력증진 교실운영을 통해 300여명(센터별 목표치 230명)의 시민들에게 무료 체력증진 교실 운영 등 체육 복지 서비스를 서비스도 제공했다.
단체행사 및 생활체육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출장체력측정도 40여회 진행했고, 여러 단체와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2017년도에도 지원이나 협약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대전체력 인증센터(485-7330)에 문의하면 가능하다.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대전체력인증센터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체력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해주며, 희망하는 단체나 생활체육소외지역에 찾아가는 출장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가 제공하고 있다”며 “집중체력관리를 원할 경우 전문 건강운동관리사가 지도하는 무료 체력증진교실에 참여 할수있다"고 말했다.
대전체력인증센터 이용은 경륜, 경정, 스포츠 토토를 통해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으로 전액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