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유기준 아산시의회(배방·탕정)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사회발전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발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유 의원은 아산시의회 의장 재임시인 지난해 6월부터 대전·충남 기초의회 최초 동시수화통역을 도입했다.
이로써 장애인복지증진과 알권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조정해 시민중심 예산 심의를 도왔다고 인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아산만 매립지 내 아산 땅 회복을 위한 노력과 아산초교 건립 건의문 채택 같은 다양한 의정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유 의원은 지난 6월 17일께 천안·아산 시의원 합동 간담회를 26년만에 이끌어 냈으며 배방면 농민과 지역업체간 갈등을 화해로 이끌어 지역사회 화합과 통합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에 선정됐다.
유 의원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수상하게 돼 감사드린다. 동료 의원과 의회 직원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아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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