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해 8월 개최한 기계기술 분야 국제 학술포럼인 ‘2016 IFAME(미래기계기술포럼 코리아)’의 프로시딩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학술포럼에서 발표된 내용을 담은 책자인 프로시딩에는 포럼에 참석했던 전문가들의 첨담 제조기술에 관한 의견이 담겨있다.
당시 포럼에 참여했던 11명의 연사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LG전자 이정수 소재기술원장 ▲현대제철 문만빈 상무 ▲KAIST 기계공학과 배충식 교수 등 국내 기업전문가와 ▲미국 UCLA 항공기계공학과 김창진 교수 ▲코네티컷대학교 재료공학과 파미르 알페이 교수 ▲스위스 파울 쉐러 연구소 ▲헬무트 쉬프트 폴리머 나노기술그룹장 ▲독일 에어랑겐 레이저 기술연구소의 피터 호프만 교수 ▲헬무트 슈뮈커 막스플랑크 전 연구부장 ▲대만 MIRDC 잭 왕 재료공정연구부장 등이다. 또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기계항공공학과 돈 루카 석좌교수의 발표도 담겼다.
프로시딩은 연사의 강연내용을 최대한 살려 담아 발표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국문 초록도 수록해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임용택 원장은 “기계공학 발전을 통한 국내 제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프로시딩을 발간하게 돼 기쁘다”며, “시작은 미미했지만 이제는 국내외 전문 연구기관의 책임자들이 서로의 관심사를 논의할 수 있는 포럼장으로 짧은 시간에 발전하게 되었고 발간된 프로시딩의 내용이 기계산업의 발전을 통해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시딩의 자세한 내용은 포럼 홈페이지(http://forum.kimm.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