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지난해 대전시민 3.1명당 1명꼴로 119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16년 한 해동안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된 신고건수는 모두 48만3150건(하루평균 1324건)으로 이는 대전시 인구 3.1명당 1명꼴로 119의 도움을 받은 셈이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5368건(1.1%)이 증가한 것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신고가 12만6285건으로 전년 보다 8861건(7.6%)나 늘었다. 의료상담 및 응급처치지도는 8만6912건으로 전년 보다 690건(0.8%) 증가했으며, 일반안내 등 비 재난신고는 26만9953건으로 전년 보다 4183건(1.6%) 줄었다.
대전시 119종합상황실 관계자는 "각종 재난신고에 신속한 접수 및 출동지령시간 단축으로 전국에서 가장 빨리 출동지령을 내리고 있다"며 "U-City센터 CCTV와 연계한 119긴급출동 지원서비스 구축으로 골든타임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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