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대표 조시영)은 8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기 청소년 기자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더민주 진선미 의원실이 공동 주관하고 (주)해마로푸드서비스, (주)디딤돌교육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3기 청소년기자단의 활동상과 4기 청소년기자단의 힘찬 각오를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기자 시상, 선서식 및 위촉장 수여식 등의 1부 행사와 언론인의 역할 및 기사쓰기 특강, 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멘토링 등의 2부 행사로 구성됐다.
4기 청소년 기자로 위촉된 전국 중·고등학생 1800여 명은 향후 1년간 청소년의 시각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IT과학, 국제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기사를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홈페이지(www.youthpress.net)에 게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청소년기자단의 경험은 청소년기에 우리 사회를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진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기성 기자들의 기사를 흉내 내기보다는 청소년들의 참신한 생각을 전달하고 소통한다면 더욱 훌륭한 기자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진선미 의원은 서면 축사에서 “청소년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선거권자 연령을 만 18세로 낮춰 더 많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기 청소년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 중 우수한 기사는 굿모닝충청 웹사이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