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행복+’ 자리잡았다
대전동구,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행복+’ 자리잡았다
5만여 명 15억 2천만 원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에 실질적 혜택 
  • 한남희 기자
  • 승인 2017.01.10 1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동구의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이 복지사각지대 주민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 2013년 6월 천사유치원 원아들이 한현택 동구청장을 찾아 천사의손길 후원 신청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동구청

[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대전 동구의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이 복지사각지대 주민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첫 발을 내디딘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천사의 손길을 통해 총 18억 5000여만 원을 모금, 약 5만여 명의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특히 지난해에만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1만 2000여 명의 주민에게 생계비 4억 6000여만 원이 지급됐다.

구는 그간 1계좌 1000원을 기본으로 십시일반 모아진 후원금으로 ▲틈새가정 돌봄 ▲동 희망 나눔 지원 ▲난방시설 지원 ▲다문화 지원 사업 등 12개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 다문화가정 등을 지원했다.

특히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은 지난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자체 민관협력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자치단체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대상(지역사회 분야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끊임없는 국내외 악재 속에서도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누구나 차별 없는 사회복지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