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대전 서구는 11일 서구문화원 안에 평생학습원 문을 열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구 평생학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서구 평생학습원’은 탄방동 서구문화원 건물 2,3,4층에 사무실과 4개의 전용 강의실로 구성됐다.
구는 이곳을 거점으로 지역사회에 분산된 지식자원을 온․오프라인 상에서 엮어내 지역 주민들의 지적 욕구에 부응하는 평생 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원 개원을 축하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이끄는 요소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서구 평생학습원의 개원으로 더욱 많은 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가 제공되는 평생학습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평생학습원’은 지난 2일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지도사․정리수납지도사 과정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과정 ▲힐링 글쓰기, 교양 세계사 등 인문교양 과정 ▲댄스, 성악 등 취미생활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