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장애인을 위한 행복터전인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을 운영할 수탁법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으로 이달 10일 기준 대전광역시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동구청 사회복지과(☎ 042-251-4472)를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최근 준공된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은 오는 4월 공식 개관할 예정으로 구는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수탁법인 선정에 있어 공개모집과 함께 각 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 구성 등으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복지관을 운영하게 될 최적격의 수탁법인 선정을 위해 운영주체의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수행능력, 사업운영계획 등에 대한 꼼꼼한 종합평가에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은 구도동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 안골로 49 일원에 복권기금 등 89억 원을 투입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765㎡ 규모로 재활치료실, 정보화교육실, 체력단련실, 다목적강당 등을 갖추고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은 물론 행복쉼터로서 장애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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