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 조성과 다원화,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할 제5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는 우희창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순재 전 매일신문 편집부국장, 김재봉 전 문화일보 수석논설위원, 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심미선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안병준 전 한국기자협회장, 우병동 전 경성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도섭 전 강원도민일보 이사, 임성진 전주대 행정학과 교수 등 9명이 임명됐다.
제5기 위원회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한 후 임시 전체회의를 열고 김재봉 위원장과 우희창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3년간 ▲지역신문발전계획 수립 자문 대응 ▲지역신문발전기금 조성 및 운영 ▲우선지원대상사 지원 기준 및 선정 심의 등에 관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우희창 부위원장은 충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에서 언론정보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청남도 미디어센터장을 거쳐 현재는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와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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