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GK 김기용·이영창 영입, 뒷문 강화
대전시티즌 GK 김기용·이영창 영입, 뒷문 강화
우수한 신체조건, 빌드업 능력 탁월... “목표는 팀 승격” 한 목소리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7.01.17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이 골키퍼 김기용(왼쪽)과 이영창을 영입, 뒷문을 강화한다. 김기용은 2013년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안정감 있는 볼처리와 빌드업이 강점이며 이영창은 2015년 프로에 데뷔, 넓은 활동 반경이 장점이다.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티즌이 골키퍼 김기용(26)과 이영창(24)을 영입, 뒷문을 강화한다.

김기용은 고려대 출신(장훈고 졸업)으로 2013년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190cm에 84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는 김기용은 안정감 있는 볼처리와 빌드업이 강점인 선수로 평가받는다.

김기용은 “전지훈련부터 최대한 두각을 보여 최대한 많은 출전기회를 갖는 것이 목표”라며 “대전시티즌의 2017년 클래식 승격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익대(능곡고 졸업)를 거쳐 2015년 충주험멜에 입단한 이영창(188cm, 78kg)은 데뷔 해 출장 횟수는 단 3경기에 불과했지만 이듬해인 2016년에는 27경기에 출장하면서 진가를 드러냈다.

기본기와 순발력이 뛰어난 이영창은 빌드업 능력뿐만 아니라 넓은 활동 반경을 갖고 있어 수문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창은 “20주년을 맞이하는 대전시티즌에게 올해는 의미가 깊다”며 “선수단 모두가 한 마음으로 승격을 바라고 있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팀의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창, 김기용의 영입으로 2017시즌 골키퍼 보강을 완료한 대전시티즌은 지난 5일부터 통영에서 진행하고 있는 1차 전지훈련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체력을 끌어올리고 2차로 계획된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조직력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